시詩는 언어로 지은 집입니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말! 훈민정음 ! 그런 재료로 지은 집은
얼마나 아늑하고 편안하고 또 예쁘기까지 할까요?
시(詩) 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숙이 침투해 있는데,
아직도 시 게시판이 없어서 슬픕니다. 이미 바보님께 메일도 보내고 했는데 힘이 부족한가봐요 ㅠ
보통 사람들이 시가 딱딱하고 어려운 단어를 써가며 적은 감상적인 또는 감성적인 글로만
생각하는데, 쉽고 재밌으며, 간단하고 어렵지 않은 시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좋은글 = 시
가 아니라 시는 읽고 불쾌할 수도 있고, 또 인생의 모토가 될 수도 있고, 위로가 될수도 있어요.
좋은글 게시판과 다르게 시 게시판이 독립적으로 있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시 게가 만들어진다면 자작시 올리는분들이 더이상 좋은글 게시판에 쓰지 않아도 되고,
캘리그라피 하시는 분들이나, 영감이나 감동을 주는 시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해요. 몇몇 시는 지친 이들의 인생을 바꿔놓기도 합니다.
읽고 좋으신분들은 캡쳐하셔서 카톡으로 공유도 많이 하시게 될거에요.
우리 삶의 매우 좋은 선순환!
제가 지난 몇년간 엄선한 읽기 쉽고 재밌으며 좋은 시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읽어보시고 괜찮다면, 꼭 추천좀 부탁드려요. 첨이자 마지막으로 추천구걸!
베스트에 가서 꼭 제 소원이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시 게시판.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세요.
운영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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