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미혼 남자어른....
외국여행 가본적 한번도 없음...
영어 못함...
관광하는거 싫어함....(뭐 유적지 구경,경치 구경,동물 구경,쇼 구경 이런거 별로 안좋아함)
배낭여행도 싫어함....(나이먹고 고생하기 싫음)
추운거 안좋아함...
그냥 해변가에 누워서 삼국지나 문명이 하고 싶음...
그냥 내가 살면서 한번도 외국에 못나간게 좀 그래서....
일 다시 시작하기 전에 한번 가볼려고 함....
예전에는 신혼여행이라도 갈 줄 알았는데....
이젠 신혼여행도 못갈거 같아....
그냥 혼자 신혼여행이라 생각하고 가볼려고 함....
친구들이 넌 백수니까 땡처리도 노릴수 있다고 해서 그것도 염두에 두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