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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게시물ID : lovestory_80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23 11:40:36
아 옛날이여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잊을 수 없어 아 아 아
그때를 그리워하는 어느 가수의 노래 첫머리입니다.
남자를 중심으로 집안을 이끌어 오며 지나간 옛날을 살아오신
어른들 말씀에 하늘은 한 집안 최고 권위를 말하는 것이고
그 권위의 사람을 말하기를 집안의 하늘이라고 했습니다.
하늘이 따뜻하게 보듬어 주면서 집안을 잘 이끌어 가면
하늘은 주어진 임무를 다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늘은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에게 귀한
하늘만의 빛으로 삶의 생명을 만들었습니다.
 

옛 어른들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집안 가장인 하늘의 책임으로 여겼습니다.
 

행여 집안에서 여자 소리가 담장을 넘으면
어른들은 흉을 보았고 여자를 암탉에 비유해
암탉이 울면 집안이 어찌 된다고도 했습니다.
 

요즈음은 세상이 급변 발전하여 남녀가 동등하고
하는 일이나 생각하는 것들 모두가 세상 활동에서
남녀 구분 않고 동등하게 인정 하는 세상입니다.
 

집안일과 사회 일에 공동으로 함께 참여하고
책임질 일 생기면 함께 책임져야 하며 공과를
함께 나누어 공평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녀가 구분 되는 경우도 참으로 많이 있어서
힘으로 하는 일이나 어려운 일은 여자 보다는 남자에게
미세하거나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있는 그러한 일은
섬세하고 연약한 여자들이 적격이라고 여자들이 많이 맡아합니다.
 

옛 어른이 말씀하신 시대는 지나고 하늘의 중요성과 땅의 포용적 역할
서로 인정하며 상호작용 공동의 시대로 세상을 만들어야 살아남는답니다.
 

행여나 세상을 내려다보시던 옛 어른들이 하늘에게 그동안 얼마나 부실했으면
오늘 같은 날을 맞이하게 되었느냐고 무릎을 치며 한탄하고 꾸짖을 수 있습니다.
 
또 한편은 옛 어른들께서 나도 요즈음 세상에서 살아보았으면 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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