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늦게 술한잔하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건널목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어떤 다리 튼실한 여자가 세줄 운동복 상의를 입고 이어폰 끼고 통화하고 있음.
근데 어떤 남자가 오더니 느닷없이 우리 커플룩 입었으니 커플할래요? 라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여자 이무슨 뜬금없는 정xx같은 발언인가 하면서 쳐다봄.
신호가 바뀌어 여자는 건너고 남자는 땡!
ㅋㅋㅋㅋㅋ 근데 여자 가면서 전화속 사람한테..."들었어? 들었냐? ㅋㅋㅋㅋㅋ "
하면서 넘 좋아하는 거임....ㅋㅋㅋㅋ
근데 객관적으로 남자가 아까움.
그넘 술 취한거 같어. 근데 옷은 같은거 입었드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