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여성을 위한 각종정책들이 시행될때마다
약간의 불만은 있었지만
그래도 여자니까 라는 마음으로 받아드렸어

여가부가 게임가지고 뻘짓할때도
왜 여가부면서 여성정책은 하지않고 게임을건드리냐 라고
여성을 위한정책을하라고 욕했었지

그렇게 알게모르게 역차별이 내 삶에 스며들었지만
약간의 위화감을 빼고는 아무생각이 없었어

그런대 갑자기 너희들이 나타난거야
너희들은 입에 올리기도싫은 그 벌레들을 따라하면서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너희들의 이야기를 반박하는 글들을 보면서
지금이 평등한사회가 아님을 깨닫게되었지 

이렇게 양성징병으로 평등한 의무수행을 청원할수있게 된건
너희가 나타나면서 나처럼 깨달은 사람들이 많아서라고 생각해

나는 아직도 무서워
만약 너희 평등요정들이 없는상태에서 여성계가 여성국방의무로
4주군사훈련이나 대채복무를 미리 선수쳤다면
양성징병의 명분인 현역자원감소와 평등한국방의무중에
한가지를 잃어버릴뻔했어

모 정치요정 대통령덕분에 정치에 관심이 생겼고
너희 평등요정들 덕분에 평등에 관심이생겼어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해서 많은사람들에게 평등을 전파해줘


Ps. 아 그리고 ㅂㅅ짓은 온라인에서만하자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