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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형제의 저녁밥상 (5월)
게시물ID : cook_94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프카1
추천 : 23
조회수 : 173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5/20 21:57:03

 안녕하세요 한양 땅에서 자취하는 형제징어 중 첫 째 입니다.

물론 둘다 솔로죠, 회사원과 취준생으로 각자 바쁘게 살다보니 일주일에 저녁식사 한 번 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바쁘지만 일주일에 1~2회씩은 같이 저녁밥을 해먹자고 하고 시간이 되는 사람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는 한답니다. 그리고 고향에 계신 어머님께 보내드리는데 상당히 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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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렇게 마른 반찬 3가지에 국 혹은 찌개를 끓여 먹고는 한답니다. 소박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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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무국입니다. 특징이 있다면 국거리 소고기도 찌개거리 처럼 두껍게 썰어달라고 합니다. 고기는 두꺼워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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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류 / 마른반찬 / 남는 걸로 대충 보통은 이렇게 3가 밑반찬이면 2~3일은 잘 먹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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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메뉴에 불고기와 총각김치가 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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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입니다. 고기는 늘 옳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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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 오랜만에 담궈봤는데 제법 맛있게 됏습니다.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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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시장이 있어 가끔 시장음식으로 저녁을 때웁니다. 김밥에 족발 부추전 제법 푸짐하지만 단 돈 만원입니다. ㅎㄷㄷ 

비 오는 날이라 맥걸리도 한 통 씩 먹었습니다. 주인님께서 상추 냄새를 맡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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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경단에 김치찌개 계란 후라이 밥을 두 그릇 씩 먹고 배부르다고 근처 학교가서 2시간 동안 캐치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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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춘천에 놀러가서 먹은 돈까스입니다. 3천 5백원입니다. 돈까스 어른 손보다 훨씬 크고 밥도 공기밥 두 그릇 수준였어요 .. 

워낙 허기진 상태라 급하게 먹고 체해서 밤새 토한 게 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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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생선을 좋아하기에 가끔 고기가 질리면 생선 조림도 해먹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총각김치와 동그랑땡 사이에 

동생이 오이무침을 했는데 새콤달콤하니 더운 날에 딱 먹기 좋습니다. 저거에다 소면만 삶아서 비빔국수로 자주 먹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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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서 파는 통조림 고등어인데도 가성비 제법 괜찮습니다. 저나 동생 둘다 닭발도 치킨도 뼈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생선은 뼈를 발라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통조림 생선을 좋아합니다. 

아 그나저나 누가 수전증 환자 아니랄까봐 사진은 엄청 흔들렸네요 ㅠㅠㅠ 환자 욕하는 거 아닙니다 오유님들 ㅠㅠㅠㅠ


저녁 식사 맛 있게들 하셨나요 ?? 

저녁 맛있게 드세요 ~

마무리는 주인님 사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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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큰 것 같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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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이라 사람은 바닥에서 재우고 본인은 침대에서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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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제 무릎에 누워주시기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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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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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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