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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제 시작입니다. 적들의 의도에 휘둘리시면 안됩니다.
게시물ID : military_80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신성
추천 : 14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06 16:22:24
오늘 듣기로는 어디서 여성징병 청원을 박사모와 엮어서 여성징병 = 박사모 라는 논리를 창조했다고 하는데
굳이 우리가 반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 아니 박사모따위랑 엮고 우리를 박사모로 몰이하는데?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저번에도 이런 방식의 공격에 대해 대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쓴 적이 있는데
일단, 현재 여성징병 청원에 대해 인터넷, 오프라인 등지에서 오고가는 이야기들은
어디 사람들 모아놓고 사회자 앉혀서 진중한 자세로 토론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마구잡이로 이야기 하는 거에요.

우리는 저들의 주장을 듣고 저들은 우리의 주장을 들으면서 서로 무언가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할 수 있지만
답은 이미 정해져 있고...
저들이 눈앞의 현실을 무시하고 있지만 그 현실은 이미 당도해버렸죠.
그렇게 때문에 저들은 처음부터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죠.
1. 상대방의 감정을 격화시키는 것 - 논리와 이성을 잃게 만드는 것
2. 진실과 논리로써 말하지 않고, 화자의 신뢰성을 상실하게 하는 것
이 두가지 방법입니다.

현재 적들은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싫어하고 혐오하는 박사모 같은... 곳과 우리를 엮음으로써
감정적으로 동요시켜 분노를 유발하고 이성을 잃게 만들어
이후에 오고가는 이야기에서 논리와 이성이 상실된, 감정적인 싸움만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박사모와 연결시킴으로써 '화자'인 우리의 신뢰성을 상실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다들 영화 '내부자들' 보셨을 것입니다.
주인공 안상구는 진실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자신의 깡패 행적을 언론이 들추어내고 지속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진실을 말했음에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었죠.
지금 적들은 과거 그들의 적이 하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박사모와 전혀 연관이 없기에 이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논리적으로 설명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적들의 이러한 대응 방식이 갈수록 과격화되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궁지에 몰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적들의 감정적인 싸움방식에 휘말려들 필요도 없고 그러한 싸움판에 발을 붙일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길 수 있고 충분히 유리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이라는 '전장'에서 싸우면 됩니다.

그들의 대응에 분노하지 마십시오.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면, 잠시 쉬는 것도 방법입니다.
분노를 식히고, 분노를 통제하고, 분노하지 않는 방법은 휴식을 통해서, 그리고 생각을 함으로써 익힐 수 있지요.

박사모랑 연관있다고 어디서 아무데나 말하면 뭐 어떻습니까?
우리는 우리 스스로 박사모와 어떠한 연결고리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에게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설명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죠.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전장'에 걸맞는 최고의 무기를 들고 있으며
적들은 '전장'의 교체와 우리들의 무기가 상실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께서는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토론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그 다양한(?) 사람들 중에서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죠.
논리적으로 밀리면, 대화 내용에 상대방을 은근 도발하는 어투를 심음으로써
상대방을 감정적으로 동요시키고, 분노하게 만들어 논리를 이탈하려는 방식을 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적들은 그 방식을 그대로 쓰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적들의 박사모 몰이에 어떻게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는 것에만 생각하면 됩니다.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분노하지 마세요. 적들은 궁지에 몰린 것입니다.
우리에게 유리한 최고의 '전장'과 최고의 '무기'를 스스로 내려놓은 어리석은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현재 적들이 원하는 최상의 결과입니다.

적들의 행위 자체에 대응할 필요 없습니다.
적들이 이러한 행위를 함으로써 무엇을 달성하려 하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다만, 적들의 행위에 일시적으로 분노하여 잊었을 뿐이죠.


언제나...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가진 최고의 무기는 '이성과 논리'임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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