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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소리' 잘하는 법
게시물ID : lovestory_80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의대꼭간다
추천 : 8
조회수 : 7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14 21:45:22
‘싫은 소리’는 애초에 꺼내기도 힘들지만, 제대로 하는 건 더 어렵다. 어차피 해야만 한다면 최대한 잘해야 하지 않을까?

1. 누구나 싫은 소리는 하기 싫다

‘싫은 소리’ 잘하는 법

‘싫은 소리’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일을 누가 하고 싶겠나. 그러나 유독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땅히 해야 할 상황, 위치, 타이밍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책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 할까]의 저자 김호는 그 원인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데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한국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어른의 말이라면 무조건 ‘네’라고 말하라 교육 받았어요. 내가 불편해도 연장자가 말하는 건 따라야 한다고 배웠으니 회사에서 만난 사람, 특히 상사의 말을 거스르는 건 더 힘들 수밖에 없겠죠.” 

물론 스스로에게도 원인이 있다. 남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고 의식하면서도 정작 나 자신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싫어요’ ‘나를 도와주세요’ ‘불편합니다’ 등 자신이 느끼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상대에게 알리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그 훈련을 받지 못했고 익숙하지 않죠.” 그 상황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나만 모른 척하면 원만하게 넘어갈 수 있다고 여기다 보면 나를 괴롭히는 근본적인 문제는 영영 해결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사람들의 또 다른 특징은 상대에게 감정이입을 지나치게 많이 한다는 것. ‘역지사지’의 역효과인 셈이다. 내가 상대의 입장이 돼 싫은 소리를 듣는다면 어떤 감정을 느낄지, 상대가 상처 받지는 않을지 등을 생각하며 과도하게 감정이입을 하는 것이다.

상대를 무척 배려하는 ‘착한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일 수도 있다. 상대가 나의 충고를 진짜 충고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사람이 아닐 거라는 지레짐작 때문이다. 

싫은 소리를 하기 전에 나 혼자 걱정하고 고민하는 모든 심리 중 하나는 상대도 나 못지않게 상식과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는 기대를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싫은 소리’를 잘하라는 것은 참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갈등의 순간이 올 것을 지레 겁먹지 말고, 나와 상대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라는 것이다.

2. 상대에 맞게 ‘싫은 소리’ 잘하기

‘싫은 소리’ 잘하는 법

후배에게 ‘꼰대질’ 아닌 조언하기

Case 1 잦은 지각과 거짓말을 일삼는 후배

처음 몇 번은 아파서 병원 들렀다 출근하겠다고 하는 후배 A를 걱정했다. 그러나 술 때문에 지각을 빈번하게 하고, 제대로 출근한 날은 그마저도 숙취 때문에 힘들다고 골골댔다. 

지각 5회를 채웠을 때 난 참다 못해 그를 회의실로 불렀다. 대화는 근황을 물어보며 시작했다. 업무의 양이 너무 많지는 않은지, 여자친구와는 잘 지내고 있는지 등. 그러다 분위기가 잡혔을 때쯤 평소보다 목소리 톤을 훨씬 낮추며 본론으로 들어갔다. 

“내가 지켜보니 3주에 한 번 꼴로 병가를 내거나 지각을 하고 있어. 팀원들의 근무 태도를 관리하는 것도 내 일이기 때문에 그걸 모른 척하고 지나갈 수는 없어. 무엇보다 윗분들이 XX씨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려. 내 팀원이 이런 문제로 약점 잡히는 걸 보고 싶지 않아. 그러니 당분간 조심했으면 하는데… 할 수 있겠어?” 

그는 점차 상사인 나의 눈치를 보며 긴장하며 한동안 10분 전에 출근하곤 했다. 물론 술 때문에 구제불능으로 1년을 채우지 못해 퇴사했지만.(아침 뻐꾸기)

Case 2 눈치 없는 후배

회사 후배 B의 근무태도는 ‘성실’ 그 자체다. 그의 가장 큰 문제는 나뿐 아니라 다른 상사와 밥 먹을 때 눈치가 없다는 점이다. 한번은 갈비탕을 먹는데, 가위를 잡아들고는 자신의 갈비탕에 있는 고기를 한입 크기로 열심히 자르는 것이 아닌가. 

상사와 나는 그 가위 순서를 기다리느라 갈비탕이 차갑게 식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B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뿐 아니다. 아무리 사담이라도 상사가 이야기하는데 핸드폰을 보고 있거나 건물에 들어갈 때 누군가 문을 열면 홀랑 먼저 들어가고, 택시를 잡아 타면 자연스레 상석에 앉는 식이다. 

생각도 짧고 예의도 모르는 B에게 하루는 식사를 함께 하자고 했다. 이런저런 사적인 이야기를 나눈 후, 그가 평소처럼 핸드폰을 들며 딴짓을 하려는 찰나에 말했다. 

“B씨는 집이 멀어서 출퇴근하기 힘들 텐데 지각 한 번을 안 하네. 대단한 것 같아”라며 칭찬을 한 후 본론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나랑 있을 때나 다른 상사와 있을 때, 많이 바쁜 일이 아니면 대화에 집중해줬으면 좋겠어. 특히 팀장님이랑 같이 식사할 때는 듣는 척이라도 해. 사실 팀장님이 얘기하고 있을 때 딴짓하는 걸 너무 싫어하시거든. XX씨가 그러는 걸 오해하실 수도 있고…. 팀장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B씨가 묵묵하게 일 잘한다고 대견해하고 있어.” 누구나 내 칭찬을 들으면 귀가 쫑긋해지는 법, 그는 조금씩 미생 티를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뚜둔치)

- ‘나는 네 편’이라는 걸 밝힌다 

아예 눈밖에 난 후배가 아니라면 그에게 ‘난 네 편’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회사 입장만을 내세우며 후배를 다그쳐봤자 당신 역시 적을 하나 더 늘리는 것일 뿐, 도움 되지 않는다.

- 후배의 상황을 공감한다 

‘연차도 어린 네가 뭘 알아?’라는 식의 접근은 곤란하다. 당신이 거쳤던 그 시절보다 더 어려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후배를 대한다. 충분히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 지시는 한 번에 세 개까지만 한다 

일 못한다고 핀잔을 주기 전에 나는 지시한 내용을 명확하게 말했는지, 혹은 너무 많은 걸 한꺼번에 전달한 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행동 교정을 요구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가르친다.

상사에게 ‘건방진 말’ 아닌 직언하기

Case 1 공동 야근을 강요하는 상사 

일 잘하는 후배 C와 D과장 사이에서 난처했던 경험이 있다. 늘 시키는 것에 비해 1.5배는 더 해내는 유능한 C는 상사들을 긴장시킬 만큼 일을 잘한다. 평소 싹싹한 성격의 C와 나는 D과장이 업무 시간에 딴짓하는 걸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 

D과장이 미룬 일을 모두 하느라 일주일을 넘게 야근을 하던 C는 드디어 일을 다 끝낸 덕분에 당분간 칼퇴근을 해도 되는 상황이었다. 반면 딴짓하느라 자기 업무를 못 끝낸 D과장은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해야 했다. 

퇴근을 하기 위해 가방을 챙기는 C에게 D과장이 한마디했다. “와. 선배가 일하느라 야근하는데 후배는 집에 가네?” 뼈 있는 이 한마디에 아무 말 없이 눈치만 보던 나와 달리 C가 말했다. 

“과장님, 지금 하시는 거 몇 달 전부터 하고 계셨던 걸로 아는데 미리 하셨으면 야근 안 하셔도 되는 거 아닐까요?” 웃으며 말하는 C를 제외한 모두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다른 핑계를 대며 바빴다고 하자 C는 “그리고 그 건에서 제게 지시하신 부분은 다 해서 과장님께 드렸잖아요. 먼저 퇴근해서 죄송하지만 과장님께서 하고 계신 파트는 제 능력 밖의 일이라 저도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그럼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라며 인사를 하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퇴근해버렸다.

어색한 기운이 감돌기는 했지만 과장은 그날도, 그 다음 날도 C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고, 되레 그녀의 눈치를 보곤 했다.(사이다 원샷)

Case 2 터무니없이 일을 많이 주는 상사 

회사를 옮긴 지 이제 겨우 6개월. 새로운 환경, 일, 사람들에게 적응하느라 벅차기만 하건만 상사 E는 기다렸다는 듯이 엄청난 양의 업무를 맡겼다. 처음엔 나도 그들에게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과 ‘그만큼 상사가 나를 믿는 것이겠지’라는 자신감으로 어떻게든 일을 해치우려 노력했다. 

열흘이 넘게 주말 없이 야근을 하며 버텼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너무 지쳤다. 급기야 위염이 도졌다. 도저히 참을 수 없던 나는 E에게 밥 사달라는 말을 하며 자리를 만들었다. 

밥을 먹고 난 후카페에 가서 나는 보란 듯이 약봉지를 꺼냈다. ‘웬 약?’이냐는 표정의 E에게 “제가 다른데는 몰라도 위는 튼튼했는데 어제 병원 갔더니 위염이라네요”라며 내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러고는 “팀장님, 제가 아직 적응인 잘 안 돼서 그러는데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가, 나, 다, 라가 있는데 이 중에 제일 우선순위로 진행해야 하는 일이 뭔가요? ‘가’요? 그럼 나머지 일은 조금 천천히 해도 되는 거죠?”라고 물었다. 

이어서 “첫 이직이라 뭔가 보여드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네요. 게다가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고 모두 급한 일인 것 같아서 조바심이 많이 나요.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날 내가 맡았던 프로젝트 ‘라’는 같은 팀 김 대리에게 넘어가 있었다.(새나라일꾼)

- 평소 태도가 중요하다 

내가 하는 말이 효력이 있으려면 평소 근무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늘 불평불만이 많고, 어떤 일이 주어져도 부정적인 사람의 말은 누구도 귀담아듣지 않는다.

- 사적인 친분을 쌓는다 

늘 뚱한 표정만 짓고, 좀처럼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던 사람이 하는 말보다는 친숙한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건 인지상정이다. 일단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어야 상대가 경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 상사가 나보다 윗사람이라는 것을 확실히 한다 

또한 상사의 권한을 존중한다는 태도를 고수해야 한다. 나보다 힘이 센 당신이 내가 겪고 있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고로 당신의 도움을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 업무적인 관계일지라도 감정이 섞이면 조금 더 유연해질 수 있다.

동료에게 ‘잘난 척’ 아닌 충고하기

Case 1 막말 하는 동료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동기 몇 명이 있다. 그중에서 F는 무척 활발하고 농담을 좋아한다. 그러나 그 밝은 성격과는 별개로 농담이라며 하는 말이 선을 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얼마 전 회사 동기가 임신을 했다가 유산해 병가를 낸 상태였다. 

나머지 동기들과 밥을 먹는데, F가 “그러게, 걔는 유독 패스트푸드 같은 걸 좋아했어. SNS에 올라오는 거 보면 만날 그런 것뿐이니 그게 애한테 좋을 리가 있겠어?”, “소도 그렇게 일 안 할 거야. 시키지도 않은 주말 출근을 해대니 몸이 남아나겠냐고”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그 자리에 당사자가 없다는 사실에 안도했지만 F의 말 같지도 않은 말은 듣기에 거북했다. 최근에는 급기야 야근이 잦아 피부가 뒤집어진 나를 두고 “얘 요즘 나이 먹은 거 얼굴에 티 난다. 입사했을 때만 해도 피부가 뽀얗고 좋았는데 지금은 이게 뭐니. 웃을 때마다 주름도 자글자글하고. 기집애야, 너 관리해야 할 나이야”라고 놀려댔다. 

다른 동기들과 함께 있는 그 자리에서는 “너나 잘해!”라고 웃으며 넘어갔지만 얼마 뒤, F에게 커피 한잔을 하자고 불렀다.

“F야, 나 아까 표정 관리하느라 혼났어. 그렇게 사람들 많은 데서 내 외모 지적하는 거 기분 나빠. 하나도 재미없어. 다시는 안그랬으면 좋겠어. 그리고 ○○씨 아기 얘기도 그래. 그 자리에 ○○씨 있었으면 어쩔 뻔했어? 말 함부로 하지 마. 그 자리에 사람이 있든 없든 상당히 불쾌하니까.” 수다스러웠던 F는 내가 있으면 말수를 줄였다.(네 입에 재봉틀)

Case 2 공사 구분 없는 동기 

동갑내기 친구로 회사에 하나밖에 없는 동기 G. 그녀에게 물건을 한번 빌려주면 좀처럼 되돌아오지 않는다. 언젠가 전공 서적을 찾기에 선뜻 호의로 빌려줬는데 반년이 지나도 돌려받지 못했다.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고, 쪼잔해 보일까봐 망설였지만 꼭 돌려받고 싶었다. 메신저로 돌려달라고 하자, 그녀에게서 “응~ 알았어. 나 어디 멀리 안 가”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너무 재촉하지 말라는 뜻이었지만 난 굴하지 않았다.

“내 사촌동생이 그 책을 급하게 찾네? 내일까지 잊지 말고 꼭 돌려줘”라며 못을 박고 나서야 겨우 돌려받았다. 또 일 힘들다고 얼마나 징징대는지 퇴근 후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도 내게 카톡을 해댄다. 그녀가 차지게 자신의 팀장을 욕하는 그 순간에 나는 회사에서 야근하고 있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사적인 친분을 이용해 일 협조를 요청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른 팀에 말해도 될 것을 나와 친하다는 이유로 나를 통해 해결하려는 속셈이 눈에 보이고는 했다. 

그녀가 부탁한 일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우리 팀장님이 그 건은 결재가 힘들 것 같다고 하셔. 도와주고 싶지만 어려울 것 같아. 미안”이라고 거절한다. G의 일방적인 감정 토로를 무시하고, 부탁을 거절하니 자연스레 그녀와 관계가 멀어지긴 했지만 내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우리 안 친해요)

-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 

부탁을 듣고 덥석 “알겠다”고 했다가 야근 신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고, 막말 듣다가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갈지도 모른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솔직한 속내를 말한다.

- 적당히 무시한다 

일일이 그들에게 대응할 필요는 없다. 이때만큼은 ‘회사에서 만난 사람과 친밀한 관계가 될 필요 없다’라는 태도를 취한다. 친구라고 모두 친한 게 아니듯 모든 동료와 가깝게 지낼 필요가 없다. 매번 ‘빠직’ 하며 분노하고 말해도 변하지 않을 상대라면 내 정신 건강을 위해 적당히 무시하는 게 좋다.

3. ‘싫은 소리’ 잘하는 비법

‘싫은 소리’ 잘하는 법 이미지 3 확대보기

Set 1 어차피 할 말이라면 신속하게 한다 

상사가 너무 많은 업무를 맡겼는데 꿀 먹은 벙어리처럼 일을 안고만 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최대한 신속하게 상사에게 이러저러한 여건상 이 일은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명료하게 전달한다.

Set 2 자기 검열을 하지 않는다 

내 감정을 전달했을 때, 상대가 어떤 반응이고, 어떤 감정을 느낄지는 온전히 상대의 몫이다. 중요한 건 ‘나는 지금 어떤 감정이고,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상대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Set 3 사람들에게 대가 없는 호의를 자주 베푼다 

상대가 부탁하지 않은 일도 먼저 나서서 도와준다. 나는 ‘당신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줌으로써 서로 신뢰를 쌓는다.

Set 4 상대의 행동을 데이터화한다

상대의 반복적인 행동을 데이터화해 내가 느낀 감정과 결론을 전달한다. 그러면 나의 싫은 소리도 신빙성 있게 들린다.

Set 5 ‘Please help me to help you’라는 자세를 지킨다 

내가 상대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이유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이고, 관계를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서라는 걸 잊지 않는다.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실수

싫은 소리를 잘 못하고 일을 더 키우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 실수.

1. 마음만 너무 급하다 

성질이 너무 급해서 다짜고짜 본론으로 들어간다. ‘싫은 소리’를 할 때 잡담은 진짜 잡담이 아니다. 상대와 거리를 좁히고, 본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좋은 방법이다.

2. 상대를 무시한다 

나이와 연차가 높으니 아는게 더 많은 건 당연하다. 그걸 능력인 양 으스대는 태도는 상대에게 반감만 살 뿐이다.

3. ‘답정너’식 질문을 한다

진작에 하고 싶은 말은 다 늘어놓고는 “내가 너무 꼰대 같나?”, “네 생각은 어때?”라고 물어보는 건 그저 내 마음 편하자고 하는 질문이다.

4. 네가 좋으면 나도 좋다고 한다 

의견 없이 무조건 동의를 하는 사람은 자칫 함께 하는 일에 대해 무관심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5. 감정에만 호소 한다 

객관적인 정보가 없는 말엔 신빙성이 떨어진다. “느낌상 그래요”, “왠지 너는 그런 것 같아”라는 말은 영양가 없이 싱거울 뿐이다.

http://instiz.net/pt/4273837


출처 1차-http://m.navercast.naver.com/mobile_magazine_contents.nhn?rid=1427&contents_id=122814
2차-http://instiz.net/pt/42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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