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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이 망해가고있고 나는 이직을 준비중이다.
게시물ID : lovestory_80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로로롱★
추천 : 6
조회수 : 5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4 17:45:17
근데 대학교성적도 후지고 영어성적도 후집니다.
공부를 하다 지친 머리를 쉬어보고자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내 나이 서른둘,
청춘이라면 청춘이라지만
시작을 하기엔 늦은 나이.
제출한 보고서 속 선명한 오탈자
지우지 못해 안타까운 오탈자
서른 둘 내 눈에 훤하다.
아직 제출되지 않은 청춘이라면
지우고 다시 써도 좋겠지만
다시 쓰려 노력해도 지워지지 않네.
다시 시작을 하기엔 늦은 서른 둘.
그래도 마흔 둘보다는 빠른 서른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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