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l&no=83170&s_no=774221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38042
임신중에 자주 쓰다듬어주면서 아기 낳으면 다른 짐승들한테 뺏기지 말고 꼭 데려오라고 얘기했는데
진짜로 데려왔네요...
임신 전에는 그렇게 철없이 뛰고 앵기드만 엄마가 되니 얌전해졌어요.
품에 한마리, 저기 틈새에 한마리.
두녀석만 있을것 같지는 않은데 아마도 들판에 살다보니 나머지 아이들은.....
틈새에 숨은 녀석 들어다 어미품에 안겨주고...
얼굴을 안보여줄라 그러네요. 쑥스러운지 무서운지...
앗...드뎌 고개를 돌려주네요. 참으로 냥이 사진 찍기는 어렵네요.
손으로 돌려서 찍을까 하다가 엄마한테 미움받을까봐 차마 손은 못대고 한참을 기다린 끝에 얻은...
엄마와 함께...
아픈데 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