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일드 오브 라이트, 후반부에 가면서 보석도 박고, 동료도 바꿔 보시지만 보스 상대로 짜증나고 포션도 많이 쓰셔야 하고 들어오는 데미지에
많이 당황하셨죠?
뭐 물론 이런 공략을 별로 쓰고 싶진 않다만, 여러가지 동료 조합과 거의 버그에 가까운 플레이 전략이 있을까 연구하다가 발견해낸 방법입니다.
1. 동료 선택
Gen 과 Aurora 선택합니다.
Gen은 Lowest of Low 들어가기 전, 얻게 되는 마법지원형 캐릭터입니다.
스킬은 Paralyze 부분을 전부 마스터해주세요. 다른 곳엔 하나 투자할 필요없이 이 스킬 트리만 타시면 됩니다.
Aurora는 많은 분들이 검사형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힘에 투자하시는데 Light ray 스킬 트리가 훨씬 훨씬 훨씬 좋습니다.
검에 빛속성 넣고 싸우면 더 강하지 않느냐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스킬 데미지 강화시키는 게 데미지도 훨씬 잘 나옵니다.
애초에 마나 관리 문제는 후반부 가면 아예 걱정이 없게 되고 전투 하나 하나마다 기간도 길고 도중에 마나 수급 가능한 반딧불이들이 잔뜩 나오죠.
2. 보석
Gen은 무기와 장신구에 다이아몬드를 박으시면 됩니다. 애초에 Gen에게 모든 전투의 승패가 달렸기에 스킬 사용 시간 및 기본 속도를
향상 시켜줍니다. Gen의 턴이 많이 돌아오면 돌아올 수록 좋습니다.
Aurora는 빛 스킬 데미지 강화를 위하여 오닉스나 황수정을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장신구는 다이아몬드나 전기석을 박으시면 됩니다.
방어구는 아무거나 아니, 아예 안 박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이 조합으로 단 한 번도 공격받지 않고 게임을 끝내니깐요.
3. 플레이
1) 기본 몹 사냥
항상 기습 공격으로 시작하시고, Gen의 전체 paralyze 후 Aurora의 light ray 난사. 그냥 프리딜 하시면 됩니다.
2) 보스
다이아몬드를 박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딱 맨 처음 턴만 집중하셔서 가장 속도 빠른 상대방 유닛을 반딧불이로 느리게 하시고,
Gen이 전체 Paralyze를 사용 가능한 순간이 오면 거기서 게임이 끝납니다. 이 스턴 지속시간은 10초이고, 상대방은 그 동안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는데, 그 동안 Aurora는 light ray로 전체 빛 타격 해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후반부는 전부 Dark 계열이기 때문에 aurora가 가장 좋습니다.
10% 확률로 상대방 유닛 즉시 삭제가 있는데 은근히 정말 잘 터집니다. 그래서 한번은 Guard랑 조합해서 삭제 조합해보려고 했는데 Gen이 더 사기.
Gen은 스턴 후 마나 포션, 스턴 후 마나 포션, 스턴 후 마나 포션 이런 식으로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보스전 때 마나포션은 거의 10개 가량 있고
그 동안 aurora는 스킬 난사하시면 됩니다.
모든 컨트롤은 Gen만 잘 쓰시면 됩니다ㅋㅋ Gen 얻는 순간부터 마지막 최종 보스까지 단 한 번도 공격 안 받고 치료포션 쓰지 않고 클리어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 너무 사기적이라 정말 난이도가 쉬워질 수 있으니 그냥 이런 방법도 있다 하시고 자기가 해보고 싶은 대로 전략 짜시는 게
차일드 오브 라이트의 묘미라고 생각됩니다.
p.s - 한글화 버전을 한번 봤습니다... 저는 애초에 북미버전으로 플레이를 했는데
번역본은 오역과 영문판을 보고 번역했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 정도로 다른 게 많습니다. 누가 번역하시는 지 수고가
많으시지만,... 그래도 정확성에 좀 심혈을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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