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데.. 면접날이랑 아예 겹치고 자격증 시험 준비중이라 겸사겸사 동원을 연기했었습니다.
와 이게 겹치네.. 참 재수도 없다..이러고 넘어갔는데 그러고 나서 동사무소에서 하는 하루짜리 훈련이 또 다른 면접이랑 날짜가 딱 겹치네요 ㅋㅋㅋㅋ... 그 다음주에 회사에서 다시 연락와서 면접 보긴 했지만 그때부터 예비군이 참 싫어졌어요 그리고 또 다음주에 또 예비군 3박 4일이 잡혀있어요 ㅋㅋ
하반기 채용 시즌인데, 왜 저는 나라에서 책임져주지도 않는 취업에 대해서 예비군 때문에 패널티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ㅋㅋㅋㅋ 제가 불만이 많은건가요? 군대 이년동안 죽을뻔도 했고 고생은 고생대로 한것도 정말 짜증나는데 예비군까지 정말 사람 열받게 하네요...
취업 한 직장인이야 회사 빠지고 가니까 그냥 그러려니 넘기지만 자영업자랑 취준생 기타 등등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죈가요 자기 스케줄에 맞춰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는것도 아니고, 훈련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뭐하자는 건지 ㅋㅋㅋㅋ 전시국가라는건 인지하고 있지만..
제가 그냥 불만이 많은건가요..? 올해가 첫 예비군이고 이전까진 학생예비군 받았는데 너무 빡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