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행중에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더니
차가 많이 흔들리는거 같더라구요
뭐지뭐지 하고 계기판 보니까 이상한 경고등 떠있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지만 무슨 표신지 모르겠어서 일단 비상등 켜고 저속으로 주행했습니다. 
그러다가 타이어 관련일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기판을 조작해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했더니
역시나 조수석 뒷바퀴가 압력이 낮더군요;;; 38-9사이인 애들에 비해 19..;;;
주행이 가능해서 다행이니 일단 휴게소로 가서 주차를 했어요 휴게소 가는 동안 조마조마했네요 5km남아서 다행이였지만
스페어 타이어가 있나해서 들춰보니...없네요?
 저는 장기렌트카라서 렌트사에 전화하니까 사고접수 번호로 전화하라해서 접수하니까 음...타이어는 20만원 미만일테니까 정비소가서 실비처리하면 될거라는군요
음...그게 끝? 차를 못 모는 상태라고 말하니까 견인서비스 해주신다고 하네요 ㅎㅎ...;;;;;;
10km까진 무료고 이후 1km당 2000원 추가요금 ㅠ
 근처 타이어 교체가능한 곳으로 가는데 음...하이패스 카드를 빼셔서 가지고 계셔야되요 견인차가 들고가도 요금은 내야되서 ㅋㅋ
저는 추가요금 만원내고 교체받는 중입니다
여분의 타이어 재고가 없어서 기다리는 중이네요
무언가가 튀어서 옆면에 구멍을 냈네요 ㅠ
휠에 뭐가 부딪힌 자국이 남았어요 옆면은 수리고 뭐고 교체해야되나봐요 ㅠ
바퀴 뺀거...흙 ㅠ

그나마 앞바퀴 안터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