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끼 건강식으로 잘 챙겨먹으며 정석 다이어트를 하다가도 갑자기 단백질 보충제가 막 사고 싶은 때가 있지 않나요?
업무가 좀 한가한 날...폭풍검색을 통해서 한 스쿱에 칼로리는 130 칼로리 정도하고, 단백질은 25g 들어 있는 초코맛 단백질 보충제를 주문했어요.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에 이것으로 타서 먹고, 저녁을 대체하리라는 야망에 불타오르며...
근데 우유 200밀리리터가 이렇게 양이 작았나요?
거기다가 단백질 보충제를 타서 마시니...맛없는 초코우유 한팩을 먹은 기분이네요.
한끼 식사 대체는 개뿔...절대로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없겠더라구요.
그냥 고히 모셔놓고 있습니다.
체지방 감량 끝나면 (앞으로 마이너스 3-4킬로), 근육 증량시에 간식용으로 먹어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