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불혹이 넘어감에도 오유 때문에.. 안생긴지 15년이 넘어가므로 저주의 음슴체..
작년 이맘때 아니지 작년 4월초 어머니께서 말 안듣고 (장가 안가고 연애 안하고.. - 못함이옵니다만...-)
꼴도 봬기 싫다 못해 숨소리까지 짜증난다며 리브라도 리트리버 블랙탄을 데리고 오심...
그 뒤로... 자주 서식하던 이웃집 커뮤니티에서 자랑질 놀다가... 심드렁 해져서 안감. .ㅡㅡ;;
그러다 저번 주 토요일.. 어머니가 작년에 데리고 온 리브라도 기집애도 말 안듣고..
같이 놀아주지 않는다고 짖고, 어머니랑 산책가자고 해놓고 어머니를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만행을
밥먹듯지 저지름...
어머니 심하게 빡쳐서 무서운 애를 한마리 더 데리고 오심..
이름하야 케인코르소.. 아님.. 카네코르소임.. 3개월된 머슴아이를 데리고 오심..
물론.. 이건 머.. 답이 없슴..
다행이 둘다 치고 받고 아니지 물어뜯고 난리부르스를 치지는 않음....
대신에 내가 죽겠음..
이 두녀석을 .. 지지배와 머슴아인데 둘을 데리고 산책을 나갈려고 토요일 저녁에 시도하다가..
어머니께 말했슴... 베트남이라도 괜찮다면 차라리 장가를 가겠...
암튼... 혹시 카네코르소나 리브라도 블랙탄 견구님 계시면..
친하게 지내자고 하고 싶어서 씀...
사진은 나중에 시간나고 꼴리면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