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인거 같네요.
일이 너무 바빠서 금요일 밤새고 토요일 아침에 집에 들어가서
잠좀 자려고 하는데..
똑똑똑..
그냥 자야지.. 하고 하는데
계속 똑똑똑...
보통 사람이 없으면 그냥 가야하는데..
계속 두드리길래..
"누구세요"
"저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괜찮습니다."
"주님의 은총을 전하러 왔습니다."
"괜찮다구요 가세요."
생각해보니 저희집 문에는... 불교신자 마크도 있는데;;
"주님의 힘을 전도해드리겠습니다"
"하아............"
"그럼 주님의 힘으로 이문도 열어보시던가."
하니 그냥 가더군요......
자고 일어나서 생각하니 겁나 웃겼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