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보고 드릴 일이 있습니다."
"처리 할 일이 있으면 최선생님께 보고하세요."
"받기로 한 금액이 달라졌습니다."
"은밀하게 최선생님께 보고하세요."
"대기업 몇 곳에서 난처해 하는것 같습니다."
"한번 해보자는 건가요. 최선생님께 보고하세요."
"민정수석실에서 보고가 올라왔습니다."
"국정에 관해서는 최선생님께 보고하세요."
"이곳저곳에서 촛불을 밝히고 있답니다."
"더러워 못해먹겠네."
"발바리 기추니는요"
"전방위 공작 준비하고 있답니다."
"하~"
"는름한 우리 정현이는요"
"계속"
"기자들에게 한봐주이소 하고 있답니다."
가짜 댓통령 무능한 정부
되돌리기엔 넘 늦었닭
길라임으로 지낼때가 그리울꺼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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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드라마를 보듯 생생한 대사도 몰입감 있고 재미가 있지만
세로읽기 메세지에 또 한번 놀라게 되더군요.
한편의 드라마 같은 구성. 그런데 대사마다 팩트가 있는 명문장.
마지막 대국민 향한 위로의 세로메세지까지,
오늘의 최고 댓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