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지금까지 잔트렉스 2알과 함께 하루에 3시간정도씩 운동했는데 2키로 빠졌어요 ㅜㅜ 아놔 그렇게 육수를 흘리고도 2키로라니 된장!!

중간중간 식욕을 못참아서 폭식을 많이 하긴 했어요..

전 매번 겨울동안 운동 손 놓고 11kg 정도가 쪄요. 여름엔 빼고 겨울엔 다시 찌우고 이게 계속 반복이예요.

그런데 이번엔 감량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식욕도 그렇지만 1000칼로리만 섭취하고 운동(근 1시간/ 유산소 2시간) 미친듯이 하려니 저녁에 잠도 안오고

속이 허~~해서 사는거 같지가 않아요.

식이 강박에 적게 먹어서 기운도 없고 다 때려치우고 싶지만 거울보니 진짜 답도 없고

감량 속도가 너무 더뎌 풀때기만 먹자니 힘이 안나고 먹자니 이렇게 살이 많은데 왜 힘이 없나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이렇게 팍팍 늙는거 같은 느낌아닌 확신 드는데 에라 모르겠다 걍 굶고 운동하지말까!!!!!!!!!! 운동해봤자 칼로리 소모 얼마나 된다고!!!!!!!! 

이런 생각 수십번 힘듭니다.

여기서 질문!

실내 싸이클보다 밖에서 뛰는게 칼로리 소모가 많나요?

밤에 숙면 좀 취하게 배가 든든했으면 하는데 뭘 먹고 자야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