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에 컴퓨터 교수님이 계십니다. 아마 외부강사이실겁니다. 하여간에 굉장히 젊으신 분인데. 하루는 수업중에 슈퍼컴퓨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에 슈퍼컴퓨터는 딱 두군데 있습죠.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랑 기상청. 근데 과기원에 교수님 친구가 계시다고 하더군요. 슈퍼컴퓨터를 관리하는 담당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자기가 하는 일도 있고 해서 한번 찾아가서 슈퍼컴퓨터를 잘 살펴보시고 스타한판 하고 오셨답디다. 인트로 로딩 정말 빠르다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