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 시피 스포츠계에는 악동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생방에서 여친에게 차인 정작 싸움은 못하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얘도 있고... 무섭게생긴 이 싸가지도 있고 위험한 양반도 있죠.ㄷㄷㄷ
그리고..... 마지막으로....
(으아아아아 모두 도망쳐)
하지만 오늘은 이 중에서도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컵스팬들이 진짜 구라안치고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싫어하며 컵스 뿐아니라 돌도끼네같은 타팀에서도 줄기차게 까이며 거의 금기어 수준으로 전락한 카를로스 잠브라노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린 이렇지 않았는데)
무려 첫 중립구장 노히트 직후
잠브라노는 1997년 컵스에 국제 자유계약으로 입단하게 됩니다.
입단 후에 2001년 컵스에서 메이져에 대뷔하게된 잠브라노는 우리 컵스의 존잘느님인 마크 프라이어뀡과 캐리우드느님과 함깨 컵스를 이끌어갈 제목으로 기대받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랑하던 완벽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던 마크 프라이어 뀡이 베이커놈 감독의 혹사로 2003년에 커리어 하이(18승 6패 2.43!!!!!!)를 찍은 후 무너지고 캐리우드 역시 혹사로 인해서 무너집니다. 하지만 잠브라노는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습니다.
(아 너무 멋지다. 참고로 위에서 말한 마크 프라이어뀡 입니다)
이렇게 살아남은 잠브라노 씨박놈은 2004년 사이영 투표 5위에 랭크되며
무너진 프라이어와 우드에 슬퍼하던 컵스팬을 기쁘게 해줍니다.
거기다 타격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스위치타자로 훌륭한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려 3회의 네셔널리그 투수부분 실버슬러거) 이렇게 훌륭한 성적을 보여준 잠브라노에 컵스는 5년 9150만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앉겨줌으로서 보답하죠. 그리고 바로 다음해인 2008년에 밀워키의 홈인 밀러파크에서 노히트 경기에 성공함으로서 이 계약은 성공으로 끝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었죠 잠돼지는 지 성질머리를 부리며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거지로 만듭니다. 이렇게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거지로 만들고 팀의 포수이자 피어진스키 싸가지에게 핵펀치를 날리기도 한 마이클 바렛을 트레이드 시켜버리고 데릭 리와 싸워 데릭 리 역시 돌도끼네로 트레이드 시켜버립니다.
이뿐만 아니라 후에 후지카와와 임창용과 경쟁하는 카를로스 마몰이 블론ㄴ세이브를 범하자 역시 대차게 까서 팀캐미스트리를 아예 깐풍기를 만들어버립니다. 거기다 자기 성적 역시 떨어지며 컵스팬에게 대차게 까입니다.
여기까지만 했으면 타팀에게는 까이지 않았을 것이지만 이 미친놈은 존나 세계인을 지향하는지 타팀에게도 미움 받을 짓을 꾸준이 합니다. 결국 2011년에 이 미친놈은 희대의 미친짓을 합니다. 바로 돌도끼네 감독인 바비콕스가 영구결번식에 홈런 5개 맞고 돌도끼네 전설인 치퍼존스에게 빈볼을 던진 것입니다. 이로 인해 컵스팬에게만 까이지 않고 여러 팀팬들에게서도 까이며 전국구로 까이게 됩니다.
보다 못한 우리 테오뀡은 거액의 연봉보조와 함깨 말린스로 트레이드 시켜버립니다.
(최연소 단장이자 더이상 컵스에서
잠돼지의 미친짓을 막아준 분)
(하... 제발 꺼져....)
이렇게 말린스로 간 잠돼지는 같은 히스페닉계 감독이자 역시 독설이란 이름의 미친 개소리를 즐겨하는 아지기옌과 짝짜꿍하면서 완봉승도 하고 잘지내나 했는데..님들도 알다시피 나쁜놈은 천벌을 받게 되있음 그후 죽쑤다가 제계약 실패 (하긴 어떤 구단이 늙고 멘탈 거지고 팀캐미 깨버리는 놈 쓰고 싶겠냐) 이렇게 백수로 지내던 잠돼지는 2013년에 팀을 정말 열렬히 응원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한결같은 우리의 잠돼지는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도 난투극을 일으킵니다......
만약 만약이지만 마크 프라이어나 캐리우드가 잠돼지만큼 롱런했으면 컵스는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갑자기 이생각 하니까 기분 꿀꿀해지네요 마지막은 기분 나쁜 잠돼지 대신 프라이어 뀡 사진 올리겠습니다.
이 글 읽으시면서 기분갱당하신 우리 컵스 팬들 우리 프라이어느님 보시면서 눈정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