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람인 남자 오징어 신님과 함께 약 50분 가량 동안 대림역으로 출발했어요!
더 걸릴 줄 알았었는데 시간이 좀 많이 남더라구요.., (난감)
그래서 근처 카페에 들어가 시간 좀 때우다가 11시 40분 쯤에 구로공원으로 입던(?) 하였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느꼈지만.. 이곳에 오징어는 제 옆에 있는 "신성한 오징어신"이랑 "태초부터 존재 한 저 고대 오징어" 뿐이더군요.
내 이럴 줄 알았써! 이 사기꾼님들..
아무튼 제일 먼저 구매한건 최초의 목적이였던,
OU 텀블러!
줄 서서 겨우 구매를 하고 "아이 씐나~!" 하면서 다른물품을 눈으로 스캔 하면서 한바퀴 돌고 있는 순.간.!
요 녀석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찌나 강아지가 귀욤귀욤한지... 이건 안 살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에 괭이 머그컵이 보였지만... 제 지갑 속은 더운 날씨 탓인지, 이미 가뭄이 들어 아쉽게도 괭이는 데려오지 못했네요.
아쉬운 마음에 오징어 신님께 그 곳을 지나 갈 때마다 "너는 저게 사고 싶어진다! 사야한다!"라고 최면을 걸어봤지만, 이 녀석은 단호박이네요.
이벤트 도장은 텀블러 포장지에 받았습니다.
뭔가 글이 길어지는 느낌을 받아서... 급 종료!
제가 오늘 구매한 건 3개 밖에 안되네요..
오늘 날씨도 덥고 많은 분들이 계셔서 미쳐 발견 하지 못한 물품들을 다른 분들이 올리시는 후기를 보며 탐나는 것들이 보이니까,
조금 아쉬운 마음이 생겨요.. T^T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운영진 분들. 판매자 분들, 가드 분들, 구매자(?) 분들 그리고 말 님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
차마 구입 하지 못한 물품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 겠네요...
그리고 마무으리는 이제 슬슬 텀블러 모으는 취미를 가져 볼까 해서 준비 중인 텀블러 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