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강물 위의 지하철 - 권진원
푸른 강물 지하철
멀어지는 풍경들
소중했던 많은 것들이
사라지지 않기를
참 오랜만에 만났죠
학교 시절 친구들
다른 선택 다른 이야기
다른 사랑 다른 꿈
저 멀리 대교 위로 하루 해가 질때
내가 가지않은
그 모든 길이 하나 둘 생각나
잘 걸어 온거죠 후회하지 않아요
나의 선택 나의 이야기
나의 사랑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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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가슴 불타 무너지는 뉴스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뉴스 엔딩곡으로 나온 권진원 씨의 노래를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몰랐던 노래인데... 어쩜 그리도 제 마음을 다독여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