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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자연의 마음은....
게시물ID : lovestory_80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풀거사
추천 : 1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30 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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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41-1.jpg
스스로 그렇게....
내 나름데로 자연을부르는 말이다.
 
자연은 너무나도 커다란 가르침을 우리에게 던져 준다.
그것은 쉼 없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여러가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사람도 하나의 자연인 것을
우리는 자꾸만 망각하는듯 하다.
자연은 그 마음이 너무도 커서
우리는 그 자연속에서 꼬물거리고 있는 것.
 
사람이 자연이듯
자연이 곧 사람인 것
그 속에 하나의 중요한 존재로서
자연스럽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사람은 왜 착하게 살아야 할까?
 
검푸른 수평선 너머로 붉은 해가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풍광을 본 적이 있는가?
한점 티없이 맑은 가을의 하늘을 상상해 보자.
온몸으로 느껴지는 공기의 신선함 위로 잠자리 한마리 춤을 춘다.
어두운 잿빗 세상에서 서둘러 피어 오르는 초봄의 꽃들을 그려보자.
여리고 생동적인 새순의 향연을 보이는 초여름의 신록
 
너무도 감동적이라 가슴이 벅차오르는풍경을 본적이 있는가?
한참동안을 말을 잃고 이야~ 만 연발했던 순간들...
 
그 순간 사람들은 어떤생각들을 할까?
'오늘 저녁 살인을 해야지...'
'저 녀석을 어떻게 사기 쳐먹나...'
'나쁜놈, 죽여버리고 말테야..'
이런 생각들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한명이라도 있을까?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닐까?
정말 잔인하고, 악독한 사람이 길을 가다가 문득 이런 순간을 목격했다고 상상해 보자.
그 사람은.....
침을 퉥 뱉으며
"에이.. 제길... 멋있네, 재수없어... 웬 지랄이야..."
이럴까?
 
아마도.....
무언지 잘 몰라도
멈추어 서서
조용히 바라보며
살포시 미소 짓다가
이내 깊은 탄식으로 빠지지 않을까?
 
이것이 바로 자연의 마음이다.
자연의 마음은 그렇게 착한 것이다.
우리가 그러한 마음이 생기는 것이 바로 우리가 자연이기 때문인 것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속삭인다.
자연안에서 평화롭고, 행복하라고...
 
우리가 자연일진데.
우리가 자연의 마음을 거스린다면...
우리에게 좋을리가 없다.
그 결말이 징벌이든... 건강이든...
 
우리는 자연안에서
자연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
 

출처 http://blog.daum.net/danpul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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