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십대 중반인데.. ㅜㅡ 회사서 입술 수정하려고 립글로즈 꺼내서 발랐어요.. 그랬더니 옆자리에서 " 어머 ㅇㅇ씨 더페꺼 쓰시네요? " 이러면서 진짜 순수하게 놀라시는데.. 진짜 아차 했어요..ㅜㅜ ㅜㅜㅜ 조금.. 뭐랄까 회사분위기가..전반적으로 직원들이.. 다.. 잘산달까여.. 옷입는거나 그냥 분위기가..ㅜㅜ 회사가 강남 한복판이기도 하고..ㅜㅜㅜ 저 화장품 다 로드껀데ㅜㅜ 그 이후로 요즘들어 제 파우치가 넘 꼬질해보여요 ㅜㅜ실제로도 오래써서 좀 때탔지만ㅋㅋ..
흐규.. 그래서 몇일째 일하다가 입술수정도 못하고.. 누가 볼세라 ㅜㅜ 으아앙
회사수정용 화장품을 쫙 사얄까봐여..너무신경쓰여여 근데 그러면 그냥 다 다시사는거자나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