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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거지같은데도 기쁜것이 하나있습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80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햇살앉은집
추천 : 3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7 11:20:24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아이둘 엄마입니다

오늘  오유 정식으로 가입하고 첨 글을 쓰게되네요

제목에서도 보셨듯이 시국이 정말 난리굿판이지만

이 와중에 기쁜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지역감정이 많이 해소된것같다는 것입니다

지역감정은 우리나라의 오래 된 숙제같은 것이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나고 자란 저는  특정지역을

욕하시거나 비방하는 어른들을 자주 접할수있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정말 그 지역사람들은 나쁜 사람인가보다 라며

생각이 굳어 질 때쯤 대학에 가서 그 지역에서 온 친구를 만나

거의 베프가 되었죠  그리고 지역감정에 대해서 터놓고 얘기

할 수 있었구요 그 친구도 저와 비슷한 환경속에 듣고보고 자

랐다고.....

그런데 생각해 보면 지역감정 그거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거잖

아요 거기에 우리 국민들이 놀아나는 거구요

정말  안타까웠어요 한민족이 지역감정이라는 것땜에 서로를 

불신하는 모습들이요 

세월이 흘러 조금씩  개선되고는 있지만  해소를 위해

갈길이 먼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박근혜 게이트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범국민적인 평화

시위를 보면서 국민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하나되는 모습이

정말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넘어서 숭고한 마음 까지가지게합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더욱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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