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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5.18을 기리며 시 구절 읊어볼까요??
게시물ID : readers_13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라가싫어★
추천 : 0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17 22:55:08
하늘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이육사 청포도 중 일부-
얼른 5월의 정령들이 외치던 사회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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