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가 윤석열(56·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지명했다. 이로써 대선 개입 수사 과정에서 검찰 지휘부와 갈등을 빚은 뒤 3년째 좌천 인사 대상으로 회자돼 오던 윤 검사는 화려하게 현업에 복귀하게 됐다.
박 특검은 1일 법무부와 검찰에 윤 검사를 특검팀 수사팀장으로 파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검사는 1년 이내 공무원이었던 자는 특검보를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파견 검사 신분으로 특검에 참여한다.
윤 검사는 박 특검이 대검찰청 중수부장 시절 중수부에서 호흡을 맞춘 전력이 있다.
윤 검사에 대한 박 특검의 신임은 상당히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박 특검도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윤 검사에 대해 "고집이 세고 소신이 강해 잘 모르겠다"면서도 "수사력이 있으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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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맹탕은 아니게 되었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뭐 이미 지난 얘기지만 조폭수사대장 조특검과 윤석렬 특수통이 만났으면
박그네 새누리 조폭무리들을 싹 소탕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