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은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선에서
사람과 함께 여러 곳을 자유롭게 다닐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과 관련되거나 위생에 민감한 장소에서는 입장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몰래 데리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피할수가 없죠.
그래서 보통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쇼핑객들이 데리고 온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동물보관소를 설치해 놓기도 합니다.
어떤 백화점에서는 동물과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일명 '애견카'를 구비해 놓은 곳도 있다고 하고요.
하지만 어디에서나 규칙을 어기는 사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동물보관소가 아닌 물품보관함 속의 강아지예요.
물품보관함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남아있을지 모르는 동물의 털이나 분비물로 인해 피해를 볼 것이고
강아지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밀폐된 공간에서의 불안감 때문에 공포감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마트 물품보관함 속의 동물, 동물학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