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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휴가때 매듭짓지 못한 글들을 매듭짓습니다.
게시물ID : religion_8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남
추천 : 2/4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4/28 19:45:59


 제가 글을 썼고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대립을 일기도 했지만 다시 매듭을 지으려 컴퓨터방에 왔네요.

 저는 무신론을 말하지만 반종교적이지 않다는 모순된 입장으로 많이들 헷갈리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제대로 글을 읽으려고하거나 이해하려고 하셨던 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과학의 악기능이 없다던 순수 순기능을 주장하는 freethinker님과는 더 그랬죠.

 디시에서 오셨다는 도킨스가 운다님은 이미 한참된 러셀식의 말만할뿐이었고, 저에의한 일반화의 오류를 말하셨지만 결국 종교에대한 확증편향이었다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말로 글과 덧글에서 러셀주의라 할만큼 러셀에 가까웠지만 그만큼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저의 주장은 신앙과 이성은 같이 할 수 있고, 종교에 대한 일방적인 과학주의의 폭력도 결국 테러와의 전쟁처럼 마녀사냥의 단편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또 freethinker님께는 불가지적 무신론을 주장하면서 종교에 들이댄 잣대를 과학에 들이대지 않는데 과연 그건 올바르지 않다는거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와서 검색하니 제 글이 다 지워졌군요. 

 종교재판과 마녀사냥을 혐오하는 종교게시판의 반종교인들은 '반대'를 누르면서 제 글을 손가락질해 죽였군요. 종교의 이성과 과학적 믿음에대한 모순을 이해하려면 이런 모순도 이해해야합니다.

 여기에 많은 분들은 도킨스에 의지하는데 도킨스는 러셀보다 시대에 뒤쳐진 논리를 가지고 포화된 종교를 휘젓고 있을 뿐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러셀도 현시대에는 어울리지도 않고 반종교라는 종교를 만들듯, 불을 끄기위해 홍수를 만들었을 뿐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투적인 무신론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누구 말마따나 호교론자도 아니구요. 

 다만 저울위에 올린다면 같이 올려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가지론보단 직감적 무신론이고, 반종교는 아닙니다. 

 콜로세움을 세우신다면 다음주에 외박을 나갈테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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