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산책겸 뒷동산(?) 데려가서
벤치에 앉은다음 희미한 가로등불 아래에서 고백했어요
..
돌아오는 대답은 언제부터 자기에게 마음이 있었냐고 하네요
아주 솔직히 다 얘기했어요
그녀가 한동안 대답이 없네요
.....
..
그녀도 절 기다렸다네요
사람 헷갈리게 하면서 고백도 안하고 답답했었대요
드디어.. 모쏠 탈출합니다.
모쏠여러분 할 수 있습니다.
1. 외모관리(헤어 관리 및 쇼핑몰 한 군데 잡고 단골)
2. 여러 사람들 만나면서 인간관계 스킬 향상시키기
3. 여유를 갖고 인격 완성시키기(유연한 성격, 말투)
3. 이성이 있는곳에 발을 담그기
4. 서로 마음이 있는 것 같으면 제발 머뭇거리지 말고 남자답게 다가서기
(그녀도 자기가 오늘 승부를 보겠다고 나왔었다네요... 너무 시간 질질끌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