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러더군
지금 국민들은 위로를 받아야 하는데
그 누구도 국민들을 위로해주지 않는다고
지금 국민들은 숨이 차올라 힘들어 하는데
그 어느 누구도 국민들을 위해 손을 내밀지 않는다고
위로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들...
힘이들면 상대방 손을 잡고 쉬고 싶은 사람들...
너무 가여워서 어찌하나
위로를 받아야 하는 이들끼리 만나서 서로 위로를 하고
힘이들어 헐떡이며 어느날 만나서 서로보고 기대고 소리치며 쉰다
너무나도 힘이들고...슬프구나
내 새끼들
내 아우들
내 친구들
내 어른들
사랑하는 모든 이들
나와 함께 고작 이렇게 위로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