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모를 우체국 택배기사님의 선행을 칭찬해 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아침에 이웃집 이사차량이 들어와야 해서
저희집 주차된 차를 빼줘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부모님은 부재중이셨고 면허 없는 동생만 있었는데
다행히 서브 차키는 있었습니다.
차는 빼달라고 하고 운전은 못하고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지나가던 우체국 택배 기사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차를 빼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동생도 출근 준비하느라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미처 성함을 물어보거나 하진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어찌보면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택배기사님들 항상 시간에 쫒기신다고 알고 있는데
혼잡한 상황에 자칫 잘못하면 괜히 덤터기 쓸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선뜻 도와주신게 참 감사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감사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