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옛 어른들께서는 청산을 말하고 청운을 일러
청춘들의 희망이고 내일의 꿈이라고 했습니다.
청년시절 청산에서 실력을 가다듬고 갈고 닦아
약관에 남들이 우러러보는 청운에 오르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자랑스러운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청산은 스스로를 갈고 닦을 수 있는 배움의 터 그 곳에서
열심히 쌓은 실력으로 청운 벼슬에 오르는 것이었습니다.
요즈음 청년들과 비교를 한다면 청산이라는 곳은
대표적으로 서울의 노량진 고시촌을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청운이란 자신이 신중하게 선택한 고시에 합격하는 일일 것입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날마다 밤잠 설치고 먹는 것 변변치 못하지만
자신이 설정한 그 목표를 향하여 쉬지 않고 달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직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가지에만 집중하는 젊은이들이 참으로 대견하고
그래서 우리들의 미래가 밝다는 자부심을 갖습니다.
예나 오늘이나 청산은 항상 우리와 면 곳에 있었고
청운은 늘 그렇게 오래고 힘든 고초를 요구 해 왔습니다.
그러한 고달픔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이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을 많이 살아온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맞이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제 며칠 후면 초등 6년 중 고등 6년 갈고 닦은 고등학교 삼학년 학생들의
능력을 알아보고 대학 입학 정도를 판가름하는 학력고사가 있다고 합니다.
고시 공부하는 젊은이들 학력고사 치르는 학생들 모두 자신이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온 가족 모두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러한 힘든 노력을 하는 자식들의 뒷받침 하느라고
고생한 부모님들도 그간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젊은이는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희망이고 꿈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기 부탁합니다.
청산을 찾아서 청운을 꿈꾸는 모든 젊은이들 그들 모두에게 큰 영광 있기를 기원합니다.
청산은 실력을 쌓을 배움터 청운은 부러워하는 직업 예나 지금이나 부모들의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