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보수단체인 '엄마부대'가 3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비박 새누리당 의원들의 사무실을 찾아 항의했다. 주옥순 대표를 비롯한 엄마부대 회원 15여 명은 이날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나경원 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지키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절대 있어선 안된다”며 “어느 특정 개인 앞에 줄서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는 나경원 의원은 반성해야 한다”며 나 의원을 비난했다. 주 대표는 이어 “서울시장 선거 때부터 나 의원을 지지하고 응원했는데 어떻게 대통령 등 뒤에서 칼을 꽂을 수 있냐”며 “종북좌파들이 헌법에 위배되는 일을 몰아가고 있으니 이제 엄마들이 나설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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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