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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이대성, 응원하는 만수..도전은 아름답다
게시물ID : basketball_8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14 09:38:40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10일 전화통화서 "농구에 대한 열정이다. 내가 그래서 (이)대성이를 좋아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미국 G리그에) 가겠다는데 어떻게 말리나. 대성이를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대성은 모비스와 다음시즌 연봉계약을 했다. 하지만, 곧 임의탈퇴 형식으로 팀을 떠난다. 다음 관문은 10월에 열릴 G리그 드래프트다. 유재학 감독은 "드래프트서 뽑힐 수 있다는 말을 들은 것 같다"라고 했다.

유 감독은 "분명히 G리그에는 대성이보다 잘하는 가드가 많을 것이다. 그래도 도전 자체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G리그를 통해 대성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혹시 G리그서 미국농구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모비스에 복귀할 때 혼란스러워지지 않을까. 유 감독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나와 몇 년간 같이 농구를 했다"라고 했다. 오히려 이대성으로선 농구에 대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기회다. 이런 선수가 늘어나야 한국농구가 건강한 성장을 꾀할 수 있다.

유 감독은 "팀으로선 정말 큰 걱정이다. 대성이가 나가면서 외국선수도 어떻게 뽑아야 할지 고민이다. 이번 외국선수 풀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이도현 사무국장은 "트레이드를 시도해봤는데 잘 안 됐다. 대성이가 떠나면 등록선수 정원을 채우지 못해 D리그 참가를 못할 수도 있다. 선수보강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140550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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