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키트 및 완제품을 생상해 온 오프로 스튜디오에서 어린이용 완구로 기획 중인 "냉장고 나라 코코몽" 로보콩의 채색 샘플이 공개되었습니다. 어린이용 완구니만큼 내구성이나 가격 등의 문제를 최적화하기 위해 최초 기획보다 훨씬 간략화된 구조의 제품으로 기획되었고, 이후 시리즈물로 코코몽의 캐릭터들이 제품화 될 예정이었다고 했지만, 스폰서와의 문제 때문에 이 로보콩 이후의 후속 제품은 없을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국내 인기나 인지도가 좋은 편이고, 또 해외 수출도 상당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기에 지금까지의 소규모 제작 업체였던 오프로 스튜디오가 메이저급 업체로 한 걸음 나갈 기회가 되려나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기획이 엎어졌다고 하니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일단 제품화된다는 로보콩만큼은 꽤 볼만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