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는 비닐이가 한없이 가볍고 경망스럽게 행동 해서 좋아하진 않았지만
어느날 디제잉 하는 비닐을 보고 조명때문에 언뜻 비친, 선글라스안의 눈빛에
자신과같은 "음악에 대한 진지함" 을 가지고있는걸 느끼게 됩니다
옥타에게는 시끄럽게만 들리는 djing 이지만 그 나름대로의 진지함을 인정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비닐은 꽉막히고 도도한 옥타를 밥맛이라고 생각했지만
서로 같이 가난한 음악가생활을 하다가
식량이 부족한 때가 있었는데 귀족적이고 이기적인 포니라고 생각했던
옥타가 자신의 몪을 주는것을보고
끈끈한 동료애 넘치는 포니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서로 다른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서로같음을 알게되는것, 정말 감동적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