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말하는 개헌에는 대통령 중임제는 포함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대통령 중임제는 국회에선 소수의견으로 봐야합니다. 개헌으로 가면 내각제 개헌으로 갑니다.
즉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개헌"은 사실상 "내각제 개헌"의 줄임말이라고 봐야합니다.
내각제 개헌은 논의고 뭐고 반대해야합니다.
장충 체육관에서 지들끼리 대통령 뽑던 짓거리를 다시 하겠다는 의미니까요.
우리에게서 대통령을 뽑을 권리를 빼앗아가려는 것이 바로 이개헌의 본질 입니다.
현재 소선거구제의 선거방식을 유지한 채 내각제로 개헌하는 것은 기득권 세력의 영구집권전략입니다.
대한민국 전체를 놓고 보면 전체 표를 민주 진영이 더 얻었어도 보수진영이 집권할 수 있는 것이 내각제입니다.
그렇기에 개헌반대를 특정정파의 정치구호로 매도하면 안됩니다.
민중이 흘린 피로 쟁취한 대통령 직선제입니다!!!
개헌반대는 대통령 직선제를 지켜내는 민주주의 투쟁이고 우리가 외쳐야하는 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