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마주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라,
슬프고 가슴아파서 눈물만 나오는데
노란 리본 달았다고 잡아가는 세상이라니 정말 할 말을 잃었어요.
슬픔을 넘어 정말 폭발하게 만드는 일들 천지네요.
짐승들이 사람을 가만 내버려 두질 않는 세상이니
정말이지 참다참다참다참다 이젠 못참겠어요.
노란 리본 만들기 플래시몹 한답니다.
내일인데 점심시간 짬내서 저는 다녀오려고요.
이거밖에 할 일이 없는건가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그래도 이거라도 해볼랍니다.
정신 차리고 눈 똑바로 뜨면서
이 끔찍한 참사가 어떻게 되어 가는지
똑똑히 보고 가슴에 새길랍니다.
잊지 않을 겁니다.
아, 죄송해요.
어디서 하는지를 안 적었네요.
출처는 참여연대 홈페이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