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할아버지 제사여서
오랜만에 얼굴본 사촌 동생이랑 한잔 했어요
이강주가 집에 있길래 따봤어요 ㅋㅋㅋㅋㅋ
이강주 인증 샷입니다 ㅋㅋㅋㅋ
인간 문화재 고천 근??? ???? 흠.... 한자에 약해서 ㅋ
아버지가 오래전 사놓은 신 술이라 가격은 모름 ㅋ
제사 지내고 남은 전과
포장한 부대찌게가 있길래 끓여서 같이 먹었습니다
파가 많이 들어간 부대찌게라 느끼하지않고 맛나더군요
전은 어머니표 동그랭떙과 깻입전
어린때부터 깻입전 좋아했는데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요
이강주 색깔이 투명하진 않더라고요 ㅋㅋㅋㅋ
맥스는 시작전 입가심으로 한캔 씩 먹었고요
이강주를 다먹고
부족함과 이쉬움 때문에 이슬이도 한병 추가했습니다
반절먹고 남긴 이슬이 먹고 모자라서
나가서 이슬이 500패트병 하나 더 사와서 또 먹었다는 ㅋㅋ
간만에 고급 술로 사치 한번 부려봤습니다 ㅋ
PS . 아침에 뒷끝이 없더군요 출근하는데 지장은 없었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