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도 덜 된 얼마전 드디어... 드디어!! 마을에 로드샵이 생겼습니뜨아!!!
이전까지 화장품 사려면 인터넷 주문이나 마음먹고 1시간 거리의 도시로 나가야 했었는데 ㅠㅠ
아니면 다 아줌마 전용 화장품들... B*C나 방판...
그런데 보름 쯤 전인가 비어있던 건물에 로드샵이 하나 똭 하니 생겼습니다 ㅠㅠ
감격감격 ㅠ
근데 제가 20중반 먹는 내도록 화장이랑은 아주 거리가 멀게 살았습니다.
가끔 놀러갈때나 비비나 립스틱OR립글로즈 정도? 바르구요
평상시에는 그냥 스킨 로션만 바르고 다닙니다.
립스틱이나 눈썹정리 이런거 하나두 모르구요 ㅠㅠ
눈썹정리는 가끔 머리자르러 갈때 미용사분이 서비스로 해주는 거빼고는 ㅠㅠ
근데 털이 많아서 금방금방 자라는 ㅠㅠ
그렇게 돈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용돈 받는 대학생때는 화장 생각도 못해서 별명이 아줌마였습니다 ㅠ
하도 안꾸미고 다녀서요 ㅠㅠ 옷도 완전 ㅠㅠ
근데 이제 20중반쯤 되니 직장도 나름 안정되어 있어서
이제 꾸며볼려고 하는데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난감난감하네요 ㅠ
제 얼굴에 어떤색이 어울릴지.. 어떤 화장법이 어울릴지..
많이 배워야 할 거 같습니다.
로드샵이야기는 왜나왔냐면 뷰게에서 할인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 샵에 가서 왕창 질렀어여!! 헤헿
화장품은 아직이구 폼클렌징이랑 코팩이랑 과일팩(석류팩, 오이팩, 알로에팩 등) 잔뜩 사왔어요!!
뷰...뷰게징어분들 사...사랑합니다!
많이 보고 배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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