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없다. 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급진적이죠?ㅎㅎㅎ 혹시 약간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한반도내의 특질적은 문화가 있고, 어떤 뜨겁거나 차거운 지역적, 혈통적인 기질이 있을수 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민족이라는 개념을 정당화시켜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 이 빛나는 문명을 이룩한 하지만 여러문제로 함께 고통받는 전세계의 인류는, 분리될수가 없습니다.

붉은색 검은색 흰색 노란색.... 피부색이 다르고 털색이 다르다고 하여 다른민족 다른종이 될수는 없습니다.

팔다리를 잃었다고하여 사람이 짐승이 되지는 않듯이, 어떤 신체특징이 민족이나,종을나누지는 않습니다.

"우리민족의 문화가 우월하다" 이것은 바꿔말하면 "다른문화는 우리문화보다 열등하다 갑 됩니다."

똑같이 우월하다면, 우월하다는 말을 쓸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월은 서열을 내포한 말이됩니다. 그러나 민족이나 인종간에 서열이 어딧겠습니까?

다만 다양한 문화와 수많은 개인들의 차이와 '다름'이 존재할 뿐입니다.

마치 이것은 " 달콤한 딸기가 좋아?상큼한 사과가 좋아?시원한 배가 좋아? " 의 문제와 같습니다.

문화는 취향과 같은 다름의 영역이며, 독립적인 구분과 우열은 인간에게 적용될수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민족적 문화적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예를 들겠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국제결혼을통해 태어난 아이들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코피노(필리핀-한국인 사이에서 태어난)같은 외국에서 태어난 한국인 2~3세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민족일까요? 아닐가요? 얼마전 지하철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다른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국제결혼을하면 피가 더러워진다며 그런걸 막아야 한다고했습니다.

...우린 더러운 피일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절대 그럴수 없습니다!

 

오래전부터 고구려,백제,신라,고려,조선을 거치며 한반도는 중국과 많은 교류를 해왔습니다. 교역부터 전쟁이나 조공같은 수많은 교류활동들. 동양의 문화가 얼핏 비슷한 것에는 이런 이유가 있지요. 문화적의로 우린 별차이가 없습니다 .딱딱한 유교,뜨거운 전쟁을 그린 삼국지,울긋불긋한 비단,부드런운 곡선의 미 처마와 기와, 금빛의로 빛나는 불교...수많은 문화를 함께합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다니면서 혈통적 교류가없었을까요? 고려시대 몽골의 지배는 어떨가요? 우리나라에는 중국의로부터 발원된것이 확실한 수많은 성씨가 있습니다. 서문씨,공씨,제남 왕씨등등이들이야말로 중국과의 혈통적 교류의 증거아닐가요?

우린 스스로 일본과 민족적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제시대를 거친 우리에겐 혈통적으로 일본과 그리 멀지않죠. 문화적의론 일본 만화와 동영상들 패션들 심지어는 근대이후 학문적으로 우리는 일본을 거쳐 받아들인것이 많습니다.(최근에 와서는 조금 직역이 훨씬 많아졌지만) 우리 민족적 특질은 어디서 찾을수있을가요?

또한 광복이후 우린 미군정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얼마나 맣은 이들이 미군과 관꼐속에서 살앗는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사이에서 많은 아이들이 태어났고, 그들을 통해 수많은 문화가 전파되었다는것은 부인할수없는 사실입니다. (부대찌개는 참 맛있죠.^^...아침 8시이후 현재시각 저녁7시 진지를 안먹어서 배가 매우고픕니다. ) 또한 2차세계대전을 거치면 급성장한 미국은 현재 세계최강국임을 부인할수없습니다. 그로인한 언어적 문화적 영향력은 이루말할수없죠. 영어를 못하면 취업이 안되는것은 기본이고, 영화,음악,심지어는 의학이나 물리학역시 영어의 영향을 피할수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여러가지들을 따져볼때 우리가 인종,민족적의로 구분하는 이러한 태도는....

마치 수많은 붉은피를 흘리게한 유태인학살자 나찌들과, 소련시절 중앙아시아의 수많은 민족들을 저 시리도록 차가운 시베리아에서 죽인 스탈린 같이 민족주의에 빠져든 아주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라고 봐야할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주장합니다 . 우리는 이러한 비인도적인 민족주의를 벗어나서, 인류민족주의-세계시민주의로 나아가야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