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집앞에 찾아와서 밥달라고 조르는 길고양이가 있는데요 처음엔 성별구분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수컷인지 암컷인지도 몰랐는 갈색 고양이에요 다른고양이보다 쎄서 수컷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를 엄청 경계하고 사료만 먹는 꼬리가 잘린것처럼 짧고 말려있는 고등어양이랑은 정말 허밍이라고 생각될정도로 히양히옹 이렇게 울면서 놀더라고요 친군가보다 했는삼월부터였나 갈색고양이가 배가 뿔룩하더라고요 살이 쪄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요즘 이 갈색고양이가 배를 보여주면서 좌로굴러 우로굴러 하더라고요 그런데 젖꼭지가 엄청 크게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아 암컷이구나 하고 알았는데요
사료먹을때 배 뒤쪽 등 부분이 꿀럭꿀럭 움직이더라고요 혹시 이게 임신인지가 궁금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알르레기때문에 키우지는 못하고 사료주면서 집앞에서만나는거로 만족하고 있는데 아마 갈색고양이랑 고등어랑 궁합이 맞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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