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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게시물ID : lovestory_80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3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7 11:18:39
달걀
 

옛날 닭을 기르는 집에서 볏 집을 한줌 엮어서
달걀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들고 그 속에
달걀 열 개를 담아서 팔았습니다.
 

어려운 집안 살림을 하시던 어머니들이
열 개를 담은 달걀 한 꾸러미 선물로 받으면
어머니들은 무척이나 기뻐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는 아무나 집에서나 달걀찜을 먹을 수 없었고
귀한 손님이나 와야 밥상에 달걀찜이 올라왔습니다.
 

귀한 분에게 명절에 달걀을 한 꾸러미를
선물 하면 최고의 선물이 되었었는데 요즈음
달걀을 선물하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즈음은 어느 집에서나 달걀로 반찬을 만들고
생산 농가들도 많아서 귀함을 모른다고 합니다.
 

완전한 영양식품으로 누구나 즐겨먹는 달걀로
반찬을 만드는 어머니들의 손맛도 생각납니다.
 

한참 자라나는 학생들 도시락 속에 어머니가
달걀을 하나를 넣어주면 친구 몰래 먹어치웠던
그리고 참으로 맛있게 먹었던 추억도 있습니다.
 

도시락의 최고 반찬은 달걀이던 시절을 지나온 젊은이들이
지금은 우리 사회를 가장 앞에 서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요즈음 값도 저렴하고 어디서나 살 수 있는 달걀이
알뜰한 우리 서민들의 건강을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달걀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인가 입씨름 했던 추억도 있고
달걀로 만든 음식을 먼저 먹으려고 경쟁 했던 추억도 있습니다.
 

달걀이 우리 서민들에게는 귀한 음식이며 친근한 음식이고 건강을 지켜주는
완전식품이라고 하니 달걀음식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맛있게 자주 먹었으면 합니다.
 

밤낮으로 고생하는 축산농민들 요즈음은 이웃의 눈치도 살펴야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온갖 정성을 다하여 달걀을 생산해 내는 축산 농가들의 고마움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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