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볼 수록 아 당했다 싶네요
그동안은 박근혜 지지했던 분들이 어디가서 대통령 편을 들 수가 없었죠. 그런데 이제는
(심지어 본인은 잘못이 없는데도!)
스스로 퇴진을 결정한 살신성인의 결정체가 되었습니다.
이제 지지율도 조금씩 올라가고, 동정의 목소리가 커질겁니다.
촛불 민심에는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나올거구요
큰거 몇방 더 터져봐야 효과 없을겁니다. 이미 죄는 차고 넘치는 상황인데, 죄의 양이 중요한 시기는 넘어갔죠.
아 조금 우울하네요. 제대로 한방 먹은거 같은데, 모쪼록 야권에서 묘수를 발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