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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0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4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5 10:43:22
 

쌀은 백의민족인 한민족의 생명이었고
오랜 역사를 만들어준 고귀한 식량입니다.
 

쌀은 우리 농민들이 일 년 동안 쉬지 않고
땀 흘리고 일하여 귀하게 만들어낸 것입니다.
 

쌀은 우리 모두의 식량이며 생명 이었던 것이
어느 날부터인가 섭섭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옛날 쌀이 부족하여 밀가루로 끼니를 대신하면서도
늘 마음 가운데는 하얀 쌀로 지은 쌀밥이 그리웠습니다.
 

우리의 주식이던 밥이 다른 음식으로 인하여 주식의 자리를
내어 놓으면서 생각지 않았던 많은 일들이 생겼습니다.
 

쌀의 소비량이 줄면서 생산된 쌀이 곡간에 쌓이게 되고
해마다 쌓이는 쌀의 양을 감당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농촌의 곡간 마다 쌓여가는 쌀을 보면서 농민들은
힘들게 지어 놓고도 또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쌀 소비가 되지 않아 쌀 가격이 추락하고
다음해 농사를 지을 생산비가 부족하여
농사를 계속 짓기가 곤란하답니다.
 

국민들의 식습관이 서구적으로 변하면서
농사는 대 풍년인데 소비는 최저라고 합니다.
 

국민들에게 쌀을 많이 먹자고 권하고 부탁한다고
식성이 바뀐 국민들이 어찌 할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 방법 찾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하다고 쌀농사를 중지 할 수 없는 것은 쌀은 국민들의 생명이고
한편 쌀은 적대국에 대한 군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전쟁 무기이기도 하여
각 나라마다 아무리 쌀이 부족해도 군인들이 먹을 군량미는 비축 해두었습니다.
 

나라마다 주식인 곡식이 달라서 동양인에게는 쌀 서양인에게는 밀이 주식입니다.
우리의 농민들이 농사지을 자금 걱정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농사지을 수 있는 날
열심히 농사짓고 가을걷이 후 마음 편하게 풍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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