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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0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innamon
추천 : 5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4 01: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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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귀퉁이에 아슬하게 걸려있는 달을 보자 하니 까닭  없이 너가 생각나는구나.
잊은 줄 알았는데 내 맘은 아직도 너에게 걸려있나 보다.
해가 뜨면 달이 지잖아
근데 밤이 되면 다시 달이 뜨겠지?

나도 널 계속 떠올리겠지
매일 밤마다, 사실 그보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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