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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오유는 분위기에 너무 휩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sewol_280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민이
추천 : 5/8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12 18:51:58
세월호사고나고 몇일지났을때
과연 정부는 처음부터 실종자들을
구조할 의지가 있었던 걸까요? 라는
글을 썼었는데..반대가 더 많았더군요..
사고당일 배가 완전히 침몰하기까지
2시간여의 시간이 있었는데 해경은
선내수색조차 하지않고 침몰할때까지
손놓고 구경만하고 있었죠.
바지선이나 크레인등으로 배가 더이상
침몰하지않게끔 고정했으면 더많은
생존자들을 구조할수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정부&해경은 소중한 골든타임때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았죠.
최초에 바다로 뛰어든 탈출승객들만
소극적으로 구조했을뿐이죠.
그나마도 탈출승객 대다수는 사고소식을
듣고 출동한 어민들에 의해서 구조된것이
밝혀졌죠...사고당일 배가 침몰하기까지
골든타임동안 아무런 조취도하지 않았던
정부와해경..이것만봐도 애초에 정부는
실종자들을 구조할의지가 처음부터 
없었음을 짐작할수 있었었죠.
추분히 해봄직한 의심이었구요.
그런데 그때당시에는 저뿐만 아니라
이런식으로 합리적인의심글을쓴분들
다 반대먹었었죠.어떤분은 댓글로
그런 말도 안돼는 음모론이라고 하시던데..
지금와서 속속 밝혀지는 정황들..
이래도 첨부터 정부가 실종자들을 구조할
의지가 없었다는글이 음모론인가요?
 오유는 참 좋아하는 싸이트인데 그때그때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서
좀 안타가울때가 종종 있는거 같아요.

아직 구조되지못한 실종자들 하루빨리
따뜻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배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희생자들..
충분히 살릴수 있었음에도 방치한 무능한 
박그네정권 책임지고 총사퇴하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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