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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정치병 걸리면 답이 없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79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라파트
추천 : 11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9/01 1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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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현재 수감중인 모 전 대통령 지지자들도 보면 딱 봐도 이미 맛탱이 간게 분명한데도 그걸 인정하면 자신들이 모든게 부정당하는 것 같으니 목숨걸고 반대합니다.

그 대통령도 국민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탄핵 되었고 현 정권이 엄청난 지지를 얻는 것은 당시 그 사람을 찍어준 사람들 역시 돌아섰음을 의미하는데 이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발광을 했습니다.

뭐, 그들은 노인이기에 더 이상 무엇인가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근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은 젊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조차도 이걸 정치문제, 프레임 전쟁으로 생각하고 이게 밀리면 우리 정권이 타격받는 식으로 생각합니다.

우스운 일입니다.


예전에 그 닭 지지자들과 싸운게 기억나네요. 한 3년 전이었을 겁니다.

'잘못 한 건 잘못한거 아니냐. 그걸 왜 받아들이지 못하냐?'

하고 말하니

'그걸 받아들이면 정권이 흔들린다.'

'네다x'

하며 인지부조화를 일으켰죠.

정치병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정치 때문에 상식을 거부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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