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밤9시경 교차로 신호대기중 제차가 2번째

하품이나와서 하품하면서 신나게 기지개를 펴다가 브레이크에 있던 발이 살짝 떨어져 앞차 뒤꽁무리를 박았더랬죠 ㅡㅡ

상대차는 무쏘였는데 순간 완전 놀라 내리니까 교차로 지나서 차세우래서 세웠는데 운전자 아저씨랑 아내분이 내리더군요.  아내분이 목을 잡고 내리시더라구요.  이게 말로만 듣던 그런거구나 하고 보험회사 전화하구 오셔서 상황설명하고 집에 갔더랬죠

다음날 피해자 분이 전화오셔서 대충 돈으로 합의 보자해서   제 개인적인생각으론 아주 살짝 콩해서 얼마 안들겠다 싶어 그럴려구했는데 좀 세게 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보험회사랑 얘기하라 하고 무덤덤이 지냈는데 어제 끝났네용

보험처리 비용이 270이 나왔어요 ㅡㅡ 차수리비 40
병원비 80  합의금 150  ㅡㅡ 

제가 잘못한거긴한데 진짜 저정도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하 ㅠㅠ

보험료 할증 붙겠다 ㅡㅡ   그이후론 교차로에서 기어 중립 습관 들였네용 ㅋ 모두 무사고 하십쇼